통일부는 개성공단 건설 실무회담을 위한 우리측 대표단이 6일 오전 속초항에서 배편을 이용, 금강산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 4시께 장전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실무회담은 7, 8일 이틀간열린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강교식 건설교통부 국토정책국장과 김중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총괄과장으로, 북측 대표단은 최현구 내각 광명성지도국 처장과 박성일 세관총국 심의원, 최명남 체신성 부국장으로 짜여졌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