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은 4일 북한 핵 무기 개발 계획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게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일본 관리들이 밝혔다.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과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전화 통화를 갖고 또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양국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합의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가와구치 외상은 중국에 대해 북한을 설득, 핵 문제와 일본인 납치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탕 부장은 이에 대해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면서 일본과 협력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yjhc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