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당(총재 안광양)은 27일 오전 여의도 한호텔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 지지와 당 합류를 선언했다. 안 총재는 "통일한국당은 창당 1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국민의 정당, 수권능력을 갖춘 정당은 한나라당이라고 결론짓고, 합류와 함께 이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