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는 22일 `전력은 경제의 생명선'이라며 전력증산과 절전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북한 중앙TV는 "모두 다 전력증산과 전기절약 사업에 적극 참가해 경제적 앙양의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 나가자"면서 "전력생산을 늘려야 석탄공업과 철도운수, 금속공업을 비롯한 나라의 경제 전반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고 인민생활도 높여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TV는 또 "5만㎾ 능력의 발전기에서 효율을 1% 높이면 500㎾의 전기를 더 생산할 수 있다"고 발전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대규모, 중ㆍ소규모 등 발전소는 설비관리와 운영, 연료와 용수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발전시설을 총가동해야 할 것이라고지적했다. 이와 함께 "화력발전소들의 석탄보장을 맡은 탄광들에 힘을 넣어 생산을 최대한늘리며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생산된 석탄을 제때에 실어 날라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TV는 또 "지금 한 W의 전력이라도 극력 아껴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라는것을 명심하고 모두 다 전기절약투쟁에 적극 참가하자"며 절전에 전체 주민이 나설것을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