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내년 1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미사일 요격을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려는데 대해 국제사회가 우려하고있다고 1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스라엘 신문 하레츠 8일자를 인용해 이 연습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많은 무력이 참가하게 되며 연습이 끝난후 미국은 패트리어트 요격미사일 포대들을이스라엘에 남겨 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군사연습계획은 이라크를 반대하는 미국의 전쟁연습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발표된 것으로 중동지역 나라들과 국제사회계에 우려와경계심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