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아사연)은 14일 오후 2시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신의주 특별행정구 기본법의 법적과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명봉 국민대교수가 '신의주 특구 기본법의 국내법적 과제와 대응방안', 이장희 한국외대 법대학장이 '신의주 특구 기본법의 국제법적 과제와대응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최대권 서울법대교수가 진행할 지정토론에는 동용승 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장과 윤대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부소장, 임통일 한중국제법률연구소 소장, 이근관 건국대교수, 정성윤 성남지청 검사 등이 참여한다. 아사연 관계자는 "양빈 장관 체포와 북한 핵문제 등으로 신의주에 대한 관심이줄어들고 있지만 신의주 특구를 통해 남북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뤄나갈 수 있음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kh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