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기 바라며 최선을 다하였다면 그것으로 100% 몫을 다한 셈"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학부모님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 역시 곧 다가올 대통령선거라는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심정에서 오답에 현혹되지 않고 옆사람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있게 국민 여러분의 평가에 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