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면회소 설치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이 31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에서 열린다. 남북은 이번 접촉에서 지난달 적십자회담에서 합의된 금강산 면회소 설치를 위한 부지선정 문제와 면회 일정 등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