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파도 때문에 출항하지 못했던 경수로 인력수송선이 23일 오전 정상적으로 출항했다. 23일 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동해상의 파도가 낮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 9시30분경수로 공사인력과 한전관계자 등 73명을 태운 한겨레호가 속초항을 정상적으로 출항했다. 매주 1차례 강원도 속초항과 북한의 양화항을 오가는 한겨레호는 22일 오후 2시속초항을 출항했으나 해상의 높은 파도로 인해 출항 40여분만에 회항했었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