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김선홍 합참 작전부장, 김관진 육본기획관리참모부장, 류우식 육본 군수참모부장(이상 육사 28기) 등 3명을 육군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에 보임하는 등 육.해.공군 장성 102명에 대한 정기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 이날 자진사퇴한 국방부.합참 정보본부장 후임에 김충배 6군단장, 임기만료된 육군 군수사령관에 김기성(중장 27기) 2군단장,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오현구 1군단장이 각각 내정됐다. 육군은 김경덕 준장 등 10명을 소장진급과 함께 사단장에 보임하는 등 육군 13명, 그리고 공군과 해군 각 5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또 김광현(육사 32기) 국방부 공보기획과장, 함원용 국방장관 의전실장(해사 31기) 등 육군 48명, 해군 15명, 공군 13명 등 모두 76명이 준장으로 진급됐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