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7일 신의주특별행정구의 구장(區章)과 구기(區旗)를 공개했다. 조선신보가 인터넷에 공개한 구장은 청색과 흰색의 둥근띠 안 좌우에 별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글씨가 있고 가운데에 북한의 국화(國花)인 목란꽃이 들어가 있다. 하단에는 청색 바탕에 흰색으로 '신의주 특별행정구'를 두 줄로 표기해 놓았다. 구기는 진한 군청색 위로 흰색의 목란꽃이 그려져 있다. 기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은 1:1.5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