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할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 일행이 오후 방한하는 것과 관련, "켈리 대북특사의 방북이 미국과 북한의관계 진전을 위한 좋은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