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윤선(趙允旋) 선대위대변인은 29일"36억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부산 아시안 게임이 한민족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한반도 평화정착의 큰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대회에 사상 최초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모든 회원국이 참가하고, 북한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한민족의 화합을 넘어 하나된 아시아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라며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저력을 바탕으로 '인종 민족 문화 종교'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부산신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