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9일 성명을 통해 "태풍 피해에다 집값 파동, 물가불안 등 민생이 아주 어렵지만 훈훈한 정이 오가는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 대변인은 또 "국민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집권세력의 부패와 무능"이라며 "이번 추석연휴에 현정부의 부정부패와 실정을 국민들에게 가감없이 알리고 생생한 현장민심을 수렴, 국정감사와 국정조사 등 향후 국회대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