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간의 2차 정상회담이 17일 오후 3시34분께 종료됐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NHK는 정상회담 종료가 완전히 회담이 끝난 것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다시 속개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NHK는 소식통을 인용, "정상회담 종료 후 발표될 공동선언에서 일본측이 주장해 온 납치피해자 11명 전원에 대한 안부 문제가 어떤 형태로든 거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