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오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이 26일 발표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9월 12일 뉴욕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13일에는 유엔총회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그는 11일에는 '9.11 테러 1주년 추도 행사'에도 참석한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