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 21일 폭우피해를 본 강원도에 2만5천달러(한화 3천200만원)의 의연금을 낸 데 이어 23일 경상남도 수재복구 지원금 2만5천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대사관에 따르면 허바드 대사는 지난 21일 춘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김진선강원도지사를 통해 수재의연금 전달했고 23일 서영훈 한적 총재에게 경남 수해복구지원금을 추가 전달한다. 허바드 대사는 "미국은 후원금을 통해 지난 몇주간 발생한 극심한 홍수피해 복구에 노력하는 한국인들에게 우정과 지원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nks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