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결식아동 5천333명과 민간기업들간의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별로 관리하고 있는 급식지원 대상자 명단을 이번에 결연추진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복지재단 서울지부(대표 노시선)에 제출,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산하기업과 후원자 관계가 맺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결식아동중에는 초등학생이 2천753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성장기인 중학생(1천584명), 고등학생(721명) 등의 순이며 현재 후원을 받고 있는 결식아동은 176명이다.(☎325-2205)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