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5일 광복절 논평을 내고 "광복의 의미가 퇴색하고 나라가 온통 망가지고 있어 선열들께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받들어 무너지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변인은 "이 정권은 집권연장 욕심에 눈이 멀어 이회창 죽이기 음해, 신당음모, 신북풍 기도 등 3대 정치조작을 자행하고 있다"며 "얼마남지 않은 임기만이라도 헛된 망상을 버리고 국정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