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현 = 정세현(丁世鉉) 통일부장관은 6일 한나라당과 자민련을 잇따라 방문, 제7차 장관급회담 개최를 위한 금강산 실무대표접촉 결과를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사를 방문해 이상배(李相培) 정책위의장과 만난데 이어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와 면담하면서 지난 2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에서 이뤄진 실무대표 접촉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7일 오전 한화갑(韓和甲) 민주당 대표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실무대표접촉 결과를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kh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