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위는 27일 정책논평을 내고 "지난24일 정부가 발표한 마늘산업 종합대책은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연장 포기를 전제로 한 것"이라며 세이프가드 재협상 대책마련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정책위는 "이번 대책은 지원금 1조7천977억원중 융자가 1조2천136억원(67.5%)이나 돼 농가부채나 잔뜩 늘리자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마늘산업을 해체하자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