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신정승(辛正承) 대변인은 24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역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와 관련, 논평을 내고 "민간인 다수가 희생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표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우리 정부는 중동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이 폭력을 통해선이뤄질 수 없다고 믿으며, 여하한 형태의 폭력도 강력히 반대해왔다"고 상기시키고"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 양측이 모든 폭력행위를 중단하고 평화적 공존을 위한 정치적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