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여군단장들이 오는 11월1일자로 예정된 여군학교 폐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20일 냈다. 김순덕 예비역 대령 등 예비역 여군단장 12명 명의로 된 성명서에서 이들은 "국내 여군비율은 1.6%에 불과해 남녀통합교육을 실시하면 동등한 인사관리를 낙관하기어렵다"며 "국방부는 여군비율이 5% 수준이 되는 2020년까지는 여군학교를 존속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