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9일 "월드컵의 성공적개최로 높아진 국가 이미지와 `월드컵 4강 신화'의 저력을 `경제 4강'으로 이어갈때"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월드컵 참여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대회 수상자 등 1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중소기업들이 인력난과 원화 절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