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5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5대 의혹사건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정대철(鄭大哲)최고위원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특위 산하에 ▲이 후보 아들 병역면제 은폐의혹사건 진상규명 소위 ▲국세청 동원 대선자금 조성의혹사건 ▲안기부 예산 횡령사건 ▲최규선(崔圭善) 20만달러 수수사건 ▲`빌라게이트' 등 5개진상규명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