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해무력도발 진상조사특위(위원장 강창희 최고위원)는 서해교전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12일 오전 평택소재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 2차 진상조사를 벌였다. 강 최고위원 등은 이날 서해교전당시 작전중이던 초계정 함장 및 전대장, 고속정 357 함정대원중 생존자 3인 및 부상자 중 최근 퇴원한 장병, 고속정 358 편대장및 대원 일부를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였다. 강 최고위원은 "지난번 사령부 방문때 만나보지 못했던 부상장병들이 군에 복귀한 만큼 이들을 위로하고 당시의 교전상황을 정확하게 알아내는데 목적이 있다"면서"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