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긴급 부총재단 회의

입력2006.04.02 15:41 수정2006.04.02 15:45

자민련은 14일 오전 마포당사에서 정상천(鄭相千) 중앙선대위원장 주재로 긴급 부총재단 회의를 열어 6.13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당의 진로 등 대책을 논의한다. 회의에선 특히 부총재단 및 주요 당직자의 일괄사퇴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선 김종필(金鍾泌) 총재에게 당 혁신을 건의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김 총재는 이날 부총재단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청구동 자택에서 정국 타개책을 구상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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