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6.13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54.5%로집계됐다. 14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유권자 143만1천722명 가운데 77만9천749명이 투표해 54.5%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투표율은 제 1회 동시지방선거인 지난 95년의 73.7%와 제 2회때인 98년의57.8%에 비해 각각 19%포인트, 3%포인트 낮은 것이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주 완산 43.3% ▲전주 덕진 38.1% ▲군산 49.2% ▲익산 47.9% ▲정읍 60.2% ▲남원 69.7% ▲김제 67.2% ▲완주 63.3% ▲진안 78.5% ▲무주 77.2% ▲장수 76.8% ▲임실 79.2% ▲순창 79.8% ▲고창 75.6% ▲부안 68.9% 이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