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10일 월드컵 한-미전과 관련, 논평을 내고 "16강 진출을 바라는 우리 국민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오늘 벌어지는 한-미전이 재삼 우리 민족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축구에 쏟는 열기만큼 주민의 심부름꾼을 뽑는 지방선거에도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 기자 kn020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