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준홍(朴埈弘.55) 경북도지부장은 27일"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경북도지사 출마를 준비해 왔으나 제반 사정으로 의지를 접게 됐다"면서 "도와주신 여러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더라도 국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정권 창출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