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시내에 최근 자장면 전문점이 등장,성업중이다. 24일 입수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5.18)에 따르면 지난 4월 평양시 중구역 오탄동에 '오탄동 짜장면집'이 새로 생겨 성황리에 영업을 하고 있다. 평양시 급양관리국이 운영하는 '오탄동 짜장면집'은 "높은 봉사성과 독특한 요리솜씨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며 맛에 반해 '곱빼기'를 시키는 손님도 많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평양시의 대표적인 자장면 전문점은 '옥류교 짜장면집'이 있으며 '청춘관'ㆍ'청류관' 등 고급 음식점에서도 자장면을 내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두환 기자 d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