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노동.농민.학생.종교.학계.여성계138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지방자치 개혁을 위한 범시민후보 추대위원회'는 22일 광장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 부산시장 후보인 김석준 부산대교수를범시민후보로 추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범시민 추대위원회는 ▲지방분권과 참여민주주의 확대 ▲진보성과 개혁성 ▲정책평가 및 대안제시 능력 ▲도덕성과 헌신성 ▲지역 및 시민대표성 등의 선정기준에김후보가 부합돼 시민후보로 추대하게 됐다고 선정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범시민후보 추대위원회는 김후보를 부산시장 범시민후보로 결정한데 이어 1만명의 시민추대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