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았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간 '3자 대면'이 불발됐다. 이들은 22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개소 30주년 기념 축하연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김 총재는 대전행사로 인해 상경하지 못했고 이 후보와 이 총리는 각각 다른 시간에 참석, 서로 만나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