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물혹 제거수술을 받고 줄곧 일본에서 요양해온 박태준 전총리가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전총리는 이날 공항에 도착한뒤 지난 13일 결성된 그의 지지모임 "청암회"회원들이 여는 간단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