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아동특별총회에 정부 대표단 수석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던 이희호(李姬鎬) 여사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여사는 8일 오후 열린 아동특총 개회식에서 임시의장으로서 한승수(韓昇洙)유엔총회 의장이 아동특총 의장으로 선출될 때까지 회의를 주재했으며, 9일 오전에는 아동특총 기조연설을 통해 전세계 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유엔 회원국들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 (인천=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