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장관이 스위스, 슬로바키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유럽 4개국 방문을 위해 7일 출국했다. 최 장관은 이들 4개국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양자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또 최근 남북관계 등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우리의 대북 화해협력정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