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6일 제230회임시국회 개회와 관련, 논평을 내고 "정권차원의 권력비리로 국정이 마비된 시점에서 권력비리 척결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아야 하며, 특히 대통령 세아들과 아태재단의 비리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남 대변인은 "작금의 각종 비리는 대통령의 아들과 청와대, 국정원 등이 개입한정권의 비리인 만큼 국회에서 다루지 않으면 국민이 부여한 소임과 책무를 스스로저버리는 짓이 될 것"이라며 특검제, 국정조사, TV 청문회 개최를 즉각 수용할 것을민주당에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