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대표 원용수)은 남북 이산가족들의 금강산 상봉 마무리와 관련 "인도주의 견지에서 북한 정부가 하루 속히 면회소 설치에합의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산가족의 한을 근본적으로 풀려면 남북 양국간 평화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당은 4일 성명을 통해 "한반도에서 평화체제가 정착되려면 남과 북이 먼저평화조약을 체결하고 서로를 각각 독립된 국가로 인정, 상호군축에 합의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정착시켜 일본이나 중국에 다녀오듯이 비자를 받고 자유 왕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