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국민적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일 서울역 광장 등 전국 270여곳에서 `공명선거 실천 유권자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각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단체 등이 주관하고 각급 선관위 후원으로 개최되며, 이들 단체 회원 및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 등 전국적으로 3만여명이 참여, 유권자들의 거리서명을 호소할 계획이다.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유권자 서명운동에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후보 등이 참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