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3일 금강상댐안전문제와 관련, 성명을 내고 "정부가 지난 1월부터 금강산댐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평화의 댐 증축, 화천댐 완전방류 등 응급책만 궁리할 것이 아니라 북한과 긴밀히 협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