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신뢰와 협력, '윈(win)-윈(win)'의 새로운 노사관계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국가경쟁력도 높아지는 길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노사협력 유공자 160여명을 5월중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대우자동차 매각과 관련,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내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