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선후보선출을 위한 대전.충남지역 경선을 실시한다. 대전.충남 경선(선거인단 3천519명, 전체의 7.3%)은 충청권에서 처음 실시되는경선이나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압도적 우위가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내달 2일 광주.전남, 4일 경기도, 7일 충북에 이어 9일 서울 경선을끝으로 12개지역별 순회경선을 마무리한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