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완도군수와 함평군수 후보로 김영갑(60.농림부 전 농어촌개발국장)씨와 이석형(44) 현 군수가 각각 선출됐다. 김후보는 21일 완도초등학교에서 열린 민주당 완도군수 후보 경선에서 전체 유효표(909표)의 32.2%인 293표를 얻어 2위 김종식(56.전 목포부시장)후보를 54표차로 따돌렸다. 함평군수 후보 경선은 이군수가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됐다. 함께 치러진 도의원 후보 경선은 완도 1,2선거구에서 서정창(48.완도군 번영회 부회장), 정권진(46.지구당 부위원장)씨가 선출됐으며 함평 1,2선거구에서는 김성호(46.지구당 부위원장), 박래옥(55.현도의원)씨가 각각 후보로 당선됐다. (완도.함평=연합뉴스) 송형일기자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