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올리버 영국 런던 시장(금융담당)이 오는14∼17일 방한한다고 영국대사관이 12일 밝혔다. 런던시 금융서비스 산업의 총책임자인 올리버 시장의 이번 방한에는 런던 국제금융서비스(IFSL) 및 런던증권거래소, 런던 소재 컨설팅업체, 법률회사, 증권사, 은행 등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올리버 시장은 방한중 진념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고건 서울시장 등을 만나고15일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공기업 민영화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간 협력체계에 관한 세미나'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국군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며 16일에는 영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