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훈 전 환경처 장관이 12일 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입당식을 갖고 "오는 6월 평택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허 전 장관은 "중앙정부나 큰 대업만을 하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관 출신 인사가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허 전 장관이 처음이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