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吳洲.64) 광주시의회 의장은 12일 민주당광주 북구청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이날 오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경험과 인맥으로 북구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북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광주 북구 갑.을지구당은 오는 5월 11일 당원 1천-2천명(미확정)으로 청장 후보를 선출한다. 민주당 북구청장 후보 경선에는 김재균 청장과 이춘범 광주시의회 전의장 등 3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연합뉴스) 나경택 기자 k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