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북한 식량상황 점검을 위해 방북중인 존 파월 세계식량계획(WFP)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장이 9일 방북일정을 마치고 10-12일 방한한다. 정부 당국자는 8일 이같이 밝히고 "파월 소장은 방한기간 통일부.외교부 당국자들과 만나 방북결과를 설명하고, 북한 식량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국 방콕에 상주해온 파월 소장은 이번 방한기간 유엔개발계획(UNDP) 주관으로 남북한 방문결과에 관한 기자회견도 가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