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제시장 후보에 '21세기 농촌사회경제연구원' 원장인 윤길만(58)씨가 추대됐다. 한나라당 김제시지구당(위원장 라경균)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윤원장을 김제시장후보로 추대했다고 4일 밝혔다. 김제고와 서울교대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광운대 교수로 활동해 왔다. 한나라당이 전북도내에서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제=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jongry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