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번(52.전 청와대 국빈선물전시관 운영소장)안동발전연구소장이 3일 오는 6월 치러질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류 소장은 이날 오후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얻은 행정 경험과 경륜을 안동발전과 시민에 대한 봉사에 쓰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류 소장은 "시장이 되면 시민이 참여하고 동참하는 행정을 펼쳐 신뢰를 회복하고 안동을 세계속에 빛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안동시장 선거는 정동호 현시장과 김휘동 전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안원효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도연합회장 등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안동=연합뉴스) 임상현기자 sh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