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전략은. "새로운 시대의 비전이냐 낡은 과거로의 회귀냐를 명확히 대별짓도록 하겠다. 또 국민을 상대로 돈벌이 해온 경험이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공익과 정책을 다뤄온 정책전문가가 요구된다는 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차별화하겠다" -결국 세대간 대결이 되는 것 아닌가. "15~16대 총선에서 57~60%로 서울지역에서 1위로 득표한 적이 있다. 이는 특정세대 지지만으론 확보하기 불가능한 득표율이다. 본선이 시작되면 각종 정책을 통해 여성층과 노령층의 지지를 받아낼 자신이 있다. 20~40대뿐 아니라 50대 이상에서도 이명박 후보를 이길 전략과 비책이 있다" -근소한 표차로 승리했는데. "일반적인 지지도가 그대로 반영되는 총선형 투표와 달리 대의원형 투표는 조직에 의한 선거운동이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서 55대45로 나오리라 예상했다. 지금까지 치러본 선거중 가장 치열하고 어려운 선거였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